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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The Wailing) "정보/줄거리, 해석/분석, 총평/리뷰

by kyoeh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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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 포스터

목차
-영화 "곡성(The Wailing)" 정보/줄거리
-해석/분석
-총평/리뷰
 

곡성(哭聲) – Daum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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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곡성(The Wailing)" 정보/줄거리 

 

"뭣이 중헌디?

뭣이! 그렇게 중요하냐고!"

 

개봉 : 2016.5.12
관람등급 : 15세이상 관람과
장르 : 미스터리 외
국가 : 한국
평점 : 4.1 / 5.0
감독 : 나홍진
출연 :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영화 '곡성'은 2016년에 개봉했으며 나홍진 감독의 한국 스릴러 영화입니다.

괴기한 사고로 벌어지는 연쇄 살인을 악마, 수호신, 인간에 빗대에 녹여낸 작품입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 넘치는 한국 오컬트 영화 역사상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요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그 영화는 이해할 수 없는 연쇄 살인과 동시에 일어나는 초자연적이고 불가사의한 사건들의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마을 경찰이자 평범한 가정부인 종구(곽도원)는 기이한 증상을 가진 연쇄 살인에 얽히게 됩니다. 피해자들은 특이한 행동을 보이며 정신 이상 행위와 결국 자살로 이어지며 불안한 양상을 형성합니다. 수사 내내 종구는 일본인 남성(구니무라 준)을 의심하게 되고, 그의 연루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우려와 소문은 들불처럼 퍼집니다.
사건이 더 악화되자, 종구의 딸 효진(김환희 분)도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절망한 종구는 신비한 힘을 지닌 무속인 일광(황정민 분)에게 도움을 구합니다. 무속인은 이 사건을 일본인의 저주로 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식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의구심은 계속해서 증폭되고 있습니다. 믿음과 미신, 전통적인 무속신앙, 그리고 신비로운 외국의 실체 사이에 낀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도전합니다. 침울한 분위기 속에서 이 영화는 종로의 내부 갈등과 마을 공동체 내 만연한 불안과 혼란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종구에게 닥친 초자연적인 현상들, 뒤이은 두려움, 그리고 그의 가족을 보호하려는 그의 처절한 시도는 관객들의 긴장감을 강화시킵니다. 영화의 절정에서, 종구는 끔찍한 결과에 이르게 하며, 믿음과 의심 사이의 중추적인 선택에 직면합니다.
'곡성'은 해답을 둘러싼 모호함을 인정하며 진정한 악에 대한 탐구를 파헤칩니다. 나홍진 감독은 서사를 통해 관객들이 단순한 공포를 넘어 인간 심연의 어두운 면들과 마주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궁극적으로 이 심연이 우리 내부에도 존재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해석/분석  

 "곡성"의 배경은 단순한 지리적 배경을 넘어 확장되어 영화의 중심 주제와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한국의 작은 마을 곡성은 영화 내내 짙은 안개와 끊임없는 비로 인해 강화된 초현실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특징인 고립되고 고립된 공동체로 묘사됩니다. 이러한 배경은 초자연적인 사건과 무속 신앙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을 현실의 구조와 매끄럽게 혼합하여 심리적인 두려움과 불안을 고조시킵니다.
영화의 장소성은 또한 한국의 전통적인 신념과 현대 사회 사이의 충돌을 상징합니다. 마을 사람들의 미신과 무속적인 신념은 현대의 이성적인 사고와 충돌하고, 결과적으로 종구가 경험하는 개인적인 혼란과 마을 사람들의 집단적인 혼란을 초래합니다. 이러한 관점을 통해 영화는 민속적인 요소가 현대 사회에 통합되고 구술로 전해지는 이야기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서 차지하는 역할을 탐구합니다.
나홍진 감독은 이러한 다각적인 배경을 복잡하게 구성하여 단순한 공포 서사를 넘어 영화를 고양시켜 사회적, 문화적 해설을 제공합니다. 영화는 전통과 현대, 이성과 비합리성, 과학과 미신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고 이러한 요소들이 공존하는 혼란스러운 공간으로 변모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관객들은 한국 사회의 보이지 않는 긴장과 갈등을 감지합니다.
더욱이 영화는 외부와 접촉하는 한정된 마을 공동체 안에서 외부인들의 의심과 두려움을 능숙하게 그려냅니다. 일본인의 성격은 마을 주민들의 두려움과 편견을 촉발하는 구심점이 되어 불확실성과 두려움 앞에서 인간이 어떻게 비이성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증오와 폭력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미묘한 탐색 속에서 '곡성'은 단순한 스토리텔링을 뛰어넘어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들을 파고들며 사회적 신념과 편견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할 수 있는 배경을 제공합니다.


 총평/리뷰 

 

 '곡성'은 공포와 스릴러 장르의 관습적 경계를 뛰어넘는 영화적 명작으로 우뚝 섰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강렬하고 신비로운 여정을 통해 나홍진 감독의 찬란함이 빛납니다.
이 영화의 강점은 공포, 서스펜스, 사이코드라마의 매끄러운 융합에 있으며, 불안하면서도 매혹적인 관람 경험을 위해 감지할 수 있는 분위기의 긴장감을 만들어냅니다. 모든 프레임에서 디테일에 대한 감독의 세심한 주의가 분명하며, 이는 영화의 풍부한 신비와 공포의 태피스트리에 기여합니다.
이야기는 복잡한 퍼즐처럼 전개되며 점차 초자연적 사건의 본질을 추측하고 의문을 품게 하는 조각들이 드러납니다. 특히 심술궂지만 단호한 경찰 곽도원과 황정민이 그려내는 미스터리한 무속인 등 실력파 출연진들은 역할에 깊이와 진정성을 불어넣으며 복잡함과 뉘앙스를 더했습니다.
이 영화의 주목할 만한 강점들 중 하나는 문화적이고 도덕적인 주제들에 대한 탐구, 두려움, 편집증, 그리고 전통적인 믿음과 현대적인 회의주의 사이의 충돌의 결과들을 탐구하는 것입니다. 이 영화 촬영은 숨이 막힐 정도로 농촌 환경의 섬뜩한 아름다움을 포착하고 전반적인 예감을 강화합니다.
'곡성'은 단순한 공포 영화를 넘어, 작품이 개봉한 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되는, 생각을 유발하고 감정적으로 충만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나홍진의 스토리텔링 능력과 뛰어난 연기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점수가 합쳐지면서, 이 영화는 이 장르에서 좀처럼 얻기 힘든 영화적 우수성을 보여줍니다. 등골을 오싹하게 하면서 마음에 도전하는 영화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곡성'은 거장 나홍진 감독의 손에 있는 스토리텔링의 강력한 힘에 대한 증거가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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